2013. 7. 7. 01:01 미소녀전사 관련
우사기(네오 퀸 세레니티)의 실수
앞의 글 "네오 퀸 세레니티는 육아문제를 이렇게 해결한다"에서 이어지는 글 되겠습니다.
네오 퀸 세레니티가 자신의 딸(치비우사)을 과거로 보냄으로서 육아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이러한 점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: 추억은 아름다운 법이지요.
미소녀전사로 활동하면서 지구를 지켜냈던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과거! 그 과거를 딸에게도 보여주고 싶다! 훌륭한 어머니와 친구들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, 사춘기를 맞은 아이가 비뚤어지지 않고 자라주겠지... 하는 그런 기대 말입니다. 그런 것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 사실 중년의 어른들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지요.
그런데 현실(=20세기)은(...)
치비우사는 '바보 우사기'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. OTL
마치, 부모님이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표를 그대로 아이에게 공개해버린 셈이라고 해야할지(...)
결국 세라스타즈에서 다시 미래로 돌아간 치비우사입니다만. 네오 퀸 세레니티의 기대와는 달리, 사사건건 "바보 우사기!" 거리면서 어머니에게 대든다거나, 과거의 부끄러운 일들을 끄집어내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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